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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제약 우황청심원 시장 변화의 바람
최고관리자 2024-04-03

2024년 3월 22일 데일리팜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익수제약 '용표 우황청심원'은 23년 4분기 청심원 주문량 증가로 인한 품절사태,  24년 1분기만에 지난 해 반기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제약업계가 바라보는 우황청심원 시장의 변화를 담고있습니다. 



[우황청심원 시장 변화의 바람 익수제약 급 부상] 



우황청심원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익수제약 '용표 우황청심원'이 급부상하고 있어서다. 

실제 용표 우황청심원은 지난해 4분기 주문 폭주로 품절 사태까지 겪었고 올 1분기만에 전년 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익수제약이 광동제약 장기 집권 체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용표 우황청심원은 1988년부터 35년 가량 역사를 가진 익수제약 우황청심원 브랜드다. 2022년 140억원, 2023년 160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2023 소비자의 선택' 제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2024 K-브랜드 어워즈' 제약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최근 판매량도 늘고 있다. 실제 광동제약의 우황청심원 가격 인상과 제품 품절 등이 대두된 지난해 4분기 평월 대비 5배가 넘는 주문이 몰려 창립 이래 첫 품절 사태를 겪었다. 이에 익수제약 대표이사는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다.

2024년 2월 케어인사이트가 POS가 설치된 459곳 약국 대상 100위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동우황청심원현탁액과 광동우황청심원환 모두 판매량이 감소한 반면 용표우황청심원액(사향대체물질함유)과 용표우황청심원현탁액(사향함유)은 각각 56위와 95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익수제약에 따르면 2023년 영업 담당자를 통한 거래 약국 수가 전년대비 2배 증가했으며 '익수몰(익수제약 공식몰)' 등을 통한 유통망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2024년 1분기 만에 전년도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연매출 180억원 이상을 점치고 있다. 회사는 소비자 입소문을 통해 제품 인지도와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용표 우황청심원의 지속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베트남 현지 광고를 검토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1970년 창업 이래 국내 최초 반하사심탕 처방 액제화 성공, 은교산 처방 액제화 성공, 공진단 현탁액 특허 획득 등 한방생약제제 개발에 힘써 온 익수제약이 우황청심원 시장은 물론 한방제약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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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황청심원은 두근거림, 정신불안, 고혈압 등의 증상에 사용되는 한방 OTC 제품이다. 1925년 조선무약이 '솔표 우황청심원'을 처음 발매한 뒤 현재까지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다.

1925년 솔표 우황청심원을 발매한 조선무약은 1980년대부터 이영하, 선우은숙, 인간문화재 박동진·이매방 등이 출연한 TV CF에서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라는 광고 카피를 사용했다.

1974년 '거북표 우황청심원'을 발매한 광동제약은 1990년대부터 최수종, 이윤성, 이순재 등이 출연한 TV CF에서 '30년 최씨고집'을 광고카피로 내세우며 국내 우황청심원 시장을 조선무약과 양분했다.

양강구도는 2000년 조선무약이 부도를 맞으면서 균열이 생겼다. 이후 삼성·익수· 녹십자·일화·보령·한국신약 등 여러 제약사가 시장에 진출했지만 광동제약이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했다. 광동제약은 2017년 조선무약 상표권을 인수하기도 했다.

현재 우황청심원 시장은 광동제약 주도하에 익수제약과 원광제약 등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우황청심원의 주요 원료인 사향·우황 등의 가격 상승 및 수급 난항으로 우황청심원 시장에서 철수하는 제약사들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데일리팜 이석준 기자 (wiviwivi@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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