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두통완화 위해”…익수제약, ‘취어스액’ 패키지 빨간색으로 새단장
최고관리자
2025-04-28
천연 생약제제 전문기업 ‘익수제약’이 ‘취어스액’ 패키지를 새단장했다.
해당 제품은 음주 후 나타나는 두통, 구토, 갈증 등
복합적인 숙취 증상 완화를 돕는 일반의약품 숙취해소제로,
기존 제품들과 달리 식약처 인증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숙취 후 두통이라는 고통에 현실적인 해결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취어스액의 기존 패키지(좌)와 신규 패키지(사진: 익수제약)
‘취어스액’은 조선시대 동의보감에 수록된 전통 처방 ‘삼두해정탕(三豆解酲湯)’을 기반으로 한다.
흑두, 녹두, 적소두 세 가지 콩을 중심으로 한 이 처방은
음주로 인한 머리의 열을 식히고, 속을 편안하게 하는 전통적인 해독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익수제약은 이러한 전통적 효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숙취 후 두통에 집중하여 빠르게 작용하는 의약품으로 개발했다.
특히 ‘음주 후 두통엔 취어스액’ 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일반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 제품들과 차별화된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파란색에서
강렬한 빨간색으로 변경된 패키지 디자인이다.
새롭게 적용된 레드 컬러는 숙취 후 지친 몸에 활력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직관적으로 ‘즉각적인 회복’을 연상시키도록 설계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숙취해소 기능성 표시’ 관련 규정 변경으로 시장이 혼란스럽지만,
취어스액은 일반의약품으로서 명확한 효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과학이 결합된 숙취 관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